글로어도넛 매장! 직접 가본 후기
검단신도 에 글로어도넛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SNS와 블로그에서 줄 서서 먹는 도넛으로 유명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주말 시간이 나서 토요일 12시쯤 방문하기로 결정! 아이는 미술학원에 맡겨두고 부리나케 검단으로 향했답니다. 새로 개발 중인 지역답게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죠!
2. 주차는 어렵지만 찾기는 쉬워요
역시나 예상대로 도로에는 레미콘과 트럭들이 가득했어요. 결국 글로어도넛 매장과는 꽤 떨어진 곳에 간신히 주차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매장 위치는 다음 지도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멀리서도 잘 보이는 주황색 간판 덕분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어요. 외관만 봐도 "여기가 요즘 핫한 그 도넛집이구나!" 싶은 분위기였습니다
3. 작지만 알찬 매장, 테이블은 단 2개
검단 글로어도넛 매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테이블은 단 2개뿐이었어요. 그래서 대부분은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는 분위기였고, 내부도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도넛이 워낙 인기여서 다음엔 커피와 함께 여유 있게 즐겨보고 싶더라고요.
4. 인기폭발 우유크림 도넛은 품절!
키오스크 앞에는 주문하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서 있었고, 저도 줄 서서 주문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주문을 하려는 찰나, 앞서 주문하신 분이 우유크림 도넛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제가 주문하려던 우유크림 도넛은 품절... 결국 결제를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진짜 인기 도넛 맞죠?
5. 다양한 메뉴 시도, 그리고 첫 맛본 감동
우유크림 도넛은 아쉽게 놓쳤지만, 대신 다양한 도넛들을 주문했어요.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 티라미슈 43, 시나몬슈가 링, 초코퍼지, 글레이즈 링 도넛까지!
특히 바닐라 커스타드는 크림이 가득 차서 한입 베어 물면 줄줄 흐를 정도였고, 너무 달지 않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티라미슈 도넛은 생소했지만 재미있는 조합이었고요. 확실히 프랜차이즈 도넛과는 다른 윤기와 수제 느낌이 느껴졌어요.
6. 남은 도넛도 냉장 보관 후, 다음날까지 맛있게!
2개만 먹었는데도 배가 너무 불러서, 남은 도넛은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먹었어요. 놀랍게도 변함없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알고 보니 글로어도넛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지킨다고 하더라고요. 이 점에서 신선함에 대한 신뢰도가 더 생겼고, 다음 방문 땐 꼭 우유크림 도넛을 다시 도전해볼 계획이에요.
7. 검단 근처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글로어도넛이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맛은 물론이고, 비주얼, 신선함, 트렌디함까지 다 잡은 도넛이라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검단 신도시에 새로 생긴 이 매장은 곧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이니, 지금이 딱 가보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도넛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저처럼 도넛 하나에도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