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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만든 싱크홀 지도 이야기
🟦 1. 대도시 한복판, 갑자기 땅이 꺼졌다
3월, 서울 강동구에서 지름 20m 싱크홀 발생
- 시민들 사이에 “우리 동네는 괜찮을까?”란 불안 확산
- 지자체가 만든 ‘지반침하 안전지도’는 아직도 비공개
- 이유? 부동산 시장 파급 우려 때문이라고…
🧭 정보가 없다면,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 2. 정부가 안 하니까, 시민이 직접 만든 지도
누군가 직접 나섰다
- 과거 싱크홀 발생 정보, 원인, 위치를 모아 시각화
- 7년간 전국 1400건 이상 데이터 수집
- 웹페이지에 싱크홀 검색 기능까지 탑재!
🧑💻 “내가 사는 곳은 안전한지 알고 싶었다.”
🟦 3. 뉴스 기사 하나하나 뒤져서 좌표 입력
- 또 다른 시민은 뉴스 속 싱크홀 사고 좌표를 직접 추적
- “인근 지역”이라는 애매한 표현도 로드뷰로 찾아냄
- 제작 후 일주일 만에 수천 명 접속
🔍 데이터 없는 시대의 불안, 정보로 해결하려는 움직임
🟦 4. 지도 위에 빼곡하게 박힌 싱크홀들
- 완성된 지도엔 생각보다 많은 사고 지점이 표시됨
- “이 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며 충격 받은 사람들
- 시민들 스스로 위험 지역을 피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
🗺 “한눈에 보여야 대비할 수 있다.”
🟦 5. 그러나 시민의 지도엔 한계가 있다
- 공공기관처럼 정밀한 자료 접근이 어려움
- 업데이트에 많은 시간과 노력 필요
- 결국, 가장 정확한 정보는 정부가 갖고 있다
📣 이제는 공개해야 할 때다.
🟦 6. 전문가들도 말한다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시민의 불안이 줄어든다.”
- 지도 제작은 칭찬받을 일이지만
- 근본 해결책은 공공 데이터의 개방
📢 정보는 감추는 게 아니라 공유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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